[근황] 신입생들과 끝도없이 내리는 비 평상시 - 근황

학기 초는 언제나 기분이 좋습니다.
학교 전체도 비록 일주일만에(?) 다시보지만 그래도 다들 웃는모습으로 수업을 듣거든요.
변덕이 심한 날씨 때문에 벌써 3일째 비만 내려서 많이 쌀쌀하기도 하며,
물론 소수의 학생들이 자신들의 전 학기 학점을 보고 눈물과 비명을 지르지만 분위기가 밝은건 밝은거죠.

이번 학기에는 본격적으로 캐릭터 디자인과 백그라운드를 배워야 하기 때문에 살짝 힘들것 같지만,
(솔직히 학교에서 소문이 자자한 두 교수님 수업을 동시에 들어야 하기에 약간 무섭기도)
방학동안에 놀기만 한게 아니라 딱히 큰 부담이 오지는 않네요.

물론 다음주 까지 끝내야 하는 과제물이 토할듯이 많이 나왔지만 말이죠.
그렇기 때문에 붕뜬 기분으로 단련한 기술(?)과 경험(?) 을 토대로 과제물을 하는데,
신입생들이 왔는지 복도가 시끄럽더군요.

보아하니 키들도 큰게, 18살이라 하여 약간 기가 죽지만 (orz)
앞으로 교수님들한테 까일 모습들이 보여 약간 눈물이 나더군요.
그것도 Perspective를 잘 모르는 학생도 있어서 더 슬펐을지도...

하지만 저들도 나중에는 도라에몽과도 같은 지혜(대체 어떤게?)와 강인한 육신(카페인 중독)을 지니며,
펜과 마커, 연필과 지우개, 타블렛과 타블렛 펜으로 중무장을 하게 될것이기에 그냥 지켜만 보지만...
 
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고통받을 저 어린 양들을 보며 웃고있는 현실이!!!!!!!!!!!!
뭔가 점점 한학기 지날때마다 엄청난 괴짜로 변해가는 기분이!! 기분이...!!!!! 으ㅇ ㅏ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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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글

  • 콜드 2011/10/06 11:25 # 답글

    전 시험으로 죽어나가고 있는 중 ㅇ<-<

    여담이지만 여유되시면 바톤 한 번 해보실래요? =ㅂ=a
  • maus 2011/10/09 18:21 #

    하하하 하기엔 너무 늦은것 같고,
    다음주 화요일까지 해야하는 과제물들 처리하느라 겨우겨우 집에 돌아와서 무리네요 -ㅅ-;
    1학년때와는 비교도 안되는 과제물양에 기절하겠네요 ㄷㄷ
  • 2011/10/08 19:50 # 답글 비공개

    비공개 덧글입니다.
  • maus 2011/10/09 18:22 #

    ㅎㅎㅎ 그래도 따끔하게 지적해주는 만큼 실력이 늘어나니 아이러니하죠.
  • 2011/10/10 09:44 # 삭제 답글 비공개

    비공개 덧글입니다.
  • maus 2011/10/12 13:09 #

    YES SIR
  • Scarbo 2011/10/12 19:24 # 답글

    오랜만에 들러봤는데 고생이 많으십니다.

    저도 요즘은 실습이 새벽 중부터 한밤중인 11시나 12시까지 계속되서 죽겠습니다. 거기다가 교수님들에게 까이지 않기 위하여 공부를 하긴 해야하는데 이거 뭐 시간이...그냥 착잡할 따름입니다.

    p.s. 이 댓글도 실습현장의 컴퓨터에서 몰래 단 댓글입니다;;-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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